피오가 '마우스'에 출연한다. 세븐시즌스 제공
가수 겸 배우 피오가 '마우스'에 출연한다.
tvN 측 관계자는 29일 본지에 "피오가 새 드라마 '마우스'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피오가 tvN 새 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연출 최준배)에 출연하며, 28일 진행된 대본리딩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마우스'는 태아유전자검사를 통해 엄마의 배 속에서부터 사이코패스를 선별할 수 있다면, 그리고 당신 배 속의 아이가 사이코패스라면 당신은 그 아이를 낳을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는 이야기다. 일찌감치 이승기가 극 중 파출소 신입 순경이자 불의에 맞서는 자타공인 바른 청년 정바름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승기 피오 등 '마우스'의 특급 라인업이 벌써부터 많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기와 피오의 호흡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피오는 지난해 tvN '호텔 델루나'에 이어 올해 JTBC '경우의 수'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tvN '신서유기 8'을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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