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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혁명' 정다은, 의리녀→사랑에 빠진 소녀로 의미 있는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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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혁명' 정다은, 의리녀→사랑에 빠진 소녀로 의미 있는 변신

입력
2020.10.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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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혁명' 속 정다은이 사랑에 빠진 소녀로 변신했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카카오M 제공

'연애혁명' 속 정다은이 사랑에 빠진 소녀로 변신했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카카오M 제공


'연애혁명' 속 정다은이 사랑에 빠진 소녀로 변신했다.

정다은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에서 이삼정보고의 패셔니스타이자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프로 참견러 양민지 역으로 활약 중이다.

극 중 민지는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선보였던 경우(영훈)와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알 수 없는 감정을 갖게 됐다. 최근에는 여전히 냉랭한 경우 앞에서 갑자기 굳어버리거나 그의 행동 하나하나에 시선이 쫓아가는 등 자신도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며 혼란스러워하는 장면이 포착되고 있다.

그간 민지는 평소 친구들의 일이라면 누구보다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의리 있는 캐릭터로 주영(박지훈)과 자림(이루비)을 이어주려 노력했다. 그런데 이젠 자신의 사랑에 눈을 뜨기 시작하며 천방지축 말괄량이에서 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의 모습으로 변신,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방송분에서 민지를 향한 상훈(곽희주)의 짝사랑도 시작된 가운데 민지의 선택에 기대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연애혁명’은 매주 목,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 또는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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