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강력한 성능과 풍부한 기능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GMC 허머 EV'를 공개했다.
GMC가 하이엔드 전기-픽업트럭으로 개발한 허머 EV를 공식적으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를 위한 수순을 진행한다.
GMC 허머 EV의 등장을 통해 지난 2008년까지 독자 브랜드로 운영되다 브랜드 폐지로 사라졌던 과거를 딛고 GM의 최신 전기차 기술과 배터리 경쟁력을 제시하는 GMC의 포트폴리오로 자리잡게 되었다.
허머 EV는 허머 브랜드 특유의 전면 디자인을 전기-픽업트럭에 걸맞게 새롭게 다듬은 것이 특징이며, 하이엔드 픽업트럭의 존재감을 느끼게 하는 선 굵고 존재감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적용하여 강렬한 존재감을 제시한다.
GMC 허머 EV 공개
특히 대담한 전면 디자인을 구성하는 전면 보닛을 들어 올리면 추가적인 적재 공간을 배치하여 기능적인 매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고, 거대한 체격에 걸맞는 넉넉한 적재 공간과 탈거가 가능한 루프 패널을 얹어 ‘자유로운 활동성’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오프로드 성능을 위한 35인치 크기의 굳이어 랭글러 다목적 MT 타이어를 더할 뿐 아니라 전면과 차체 곳곳에 다양한 카메라를 적용한 ‘울트라 비전’을 탑재하여 다양한 주행 상황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GMC 허머 EV 공개
덧붙여 실내 공간은 픽업트럭 고유의 감성을 도드라지게 하는 직선의 구성을 기반으로 하여 더욱 넓고 쾌적하게 구성되었을 뿐 아니라 언리얼 엔진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더해 기능의 가치를 한껏 높였다.
GMC 허머 EV의 핵심은 바로 강력한 성능, 그리고 얼티엄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주행 거리의 여유에 있다. 3개의 전기 모터는 1,000마력이라는 강력한 성능과 1,589kg.m에 이르는 폭발적인 토크를 구현한다. 여기에 e4WD를 적용, 보다 효과적인 주행 성능을 제시한다.
GMC 허머 EV 공개
덧붙여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 GM 내부 기준, 1회 충전 시 563km(350마일)의 거리를 달릴 수 있으며 최대 350kW 급의 고속 충전이 가능해 전기차의 경쟁력, 그리고 시장에서의 가치를 한껏 높인다.
이외에도 험로에서의 대각선 방향으로 주행을 하는 ‘크랩워크’ 모드와 사륜조향, 그리고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하여 상황에 따라 지상고를 150mm(6인치) 가량 들어 올리는 ‘엑스트랙트 모드’ 등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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