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로사 김용덕 대표가 장사 신조를 공개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맛 좀 아는 자기님들과 미식 토크를 나눴다.
이날 마지막 자기님으로 출연한 강릉을 '커피의 메카'로 만든 테라로사 김용덕 대표가 등장했다.
김 대표는 은행원이었으나 IMF로 39세에 명예퇴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돈가스 집을 시작으로 자영업을 시작했다면서 이탈리아 음식점 이후 와인과 커피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본격적으로 2002년 커피사업을 시작했다며 "4년 동안 손님 한 명보다 손님 하나도 없는 날이 많았다"면서 "뚝심과 체력, 성실하고 부지런해야 자영업에 들어올 수 있다, 20년 간 쉬어본 적이 없다, 고단과 희생을 담보로 해야한다"며 자신만의 자영업 철학을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커피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해준다"며 "내 업이 국가의 경쟁력이 될 수 노력했다. 고급식품 분야의 세계적인 회사가 되고 싶다"고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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