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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 차준호 "데뷔, 떨리지만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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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핀 차준호 "데뷔, 떨리지만 설레"

입력
2020.10.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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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드리핀(DRIPPIN) 차준호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드리핀(DRIPPIN) 차준호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드리핀(DRIPPIN)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드리핀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데뷔 앨범 'Boyager(보이저)'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차준호는 정식 데뷔를 앞둔 소감에 대해 "준비를 많이 한 만큼 떨린다"라며 "많이 떨리지만, 앞으로의 활동이 많이 기대되고 해나갈 게 많으니까 설렌다"라는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황윤성은 "흔히 '무대를 부순다'라는 표현을 많이 쓰지 않나. 지금 정말 무대를 부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팬분들도 오래 기다려주시고, 저희도 오래 준비했으니 그에 대한 선물을 받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협은 "꿈꿔왔던 일을 이루는 순간이라 설레기도 하지만 멤버들과 앞으로 더 열심히 달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는 포부를 드러냈고, 주창욱은 "앞으로 데뷔 후에 일어날 일들과 멤버들과 함께 만들어갈 추억들이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라고 덧붙였다.

드리핀의 데뷔 앨범 'Boyager'는 소년이라는 뜻의 'Boy'와 미국의 무인 우주 탐사선 또는 장거리 여행자라는 의미인 'Voyager'의 합성어다. 장거리 여행자 혹은 보이저호가 새로운 세상을 보여줬듯이, 드리핀으로서 새로운 여정을 함께 시작하게 될 일곱 소년들이 보여줄 무한한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데뷔 타이틀곡 'Nostalgia(노스텔지아)'는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Full8loom의 작품으로, '과거에 대한 동경' '향수'를 의미하는 Nostalgia라는 단어를 드리핀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행복한 순간을 단순히 그리워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오히려 그 기억 속으로 돌아가려는 의지를 표현했다.

한편 드리핀은 인피니트 러블리즈 골든차일드 등이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가 새롭게 선보이는 7인조 보이그룹 드리핀은 엠넷 '프로듀스X101' 최종 데뷔조로 선발돼 그룹 엑스원으로 활동했던 차준호가 멤버로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황윤성 김동윤 이협 주창욱 알렉스 김민서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됐다.

그룹 명인 드리핀은 '멋있다' '쿨하다'라는 뜻을 가진 신조어로, '음악,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멋있고 쿨한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드리핀의 데뷔 앨범 'Boyager'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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