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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파는 세븐일레븐… 이번엔 고구마·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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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산물 파는 세븐일레븐… 이번엔 고구마·계란

입력
2020.10.28 15:57
수정
2020.10.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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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직원이 우수 지역 농산물 판매 채널인 '세븐팜'에서 이달 판매를 시작하는 고구마와 계란을 소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직원이 우수 지역 농산물 판매 채널인 '세븐팜'에서 이달 판매를 시작하는 고구마와 계란을 소개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은 올해 차별화 판매 전략 중 하나로 지역 우수 농산물 판매를 택했다. 4월부터 마늘, 양파, 감자 등의 판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신선상품 장보기 수요 증가 등으로 호응을 얻자 겨울철 간식 고구마와 대표 식재료 계란 판매에도 나선다.

28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4월부터 애플리케이션 세븐앱 속 '세븐팜' 메뉴에서 매달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한 결과 지금까지 총 7개 상품 총 80톤이 판매됐다. 판매된 상품은 영천 깐마늘(4월), 무안 햇양파(5, 6월), 부여 수박과 전남 햇감자(7월), 충주 초당옥수수(8월), 담양 멜론(8, 9월), 경남 우박맞은사과(9월) 등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근거리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가까운 편의점에서 과일, 야채 등 신선상품을 사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세븐팜도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세븐팜은 앱에서 상품을 예약 주문하고 수령 희망 점포와 날짜를 선택한 뒤 상품 도착을 알리는 교환권 메시지가 발송되면 점포를 방문해 수령하는 방식이다.

이달 세븐팜 상품은 고구마와 계란이다. 고구마는 주산지인 전남 영암, 무안 등에서 재배된 상품으로 당도가 높아 이른바 '꿀고구마'로도 불린다. 1, 2인 가구를 겨냥해 소용량 700g(4,800원) 상품과 4인 가족이 충분히 먹을 양인 대용량 1.5㎏(8,900원) 상품 등 2종으로 구성돼 있다. 계란은 농협의 '유난희 좋은 1등급 계란(특란 15입·4,200원)'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이 새로운 장보기 채널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 세븐팜을 통해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맹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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