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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은행나무길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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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은행나무길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선정

입력
2020.10.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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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물든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한국일보 자료사진

노랗게 물든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한국일보 자료사진


충남 아산시는 곡교천 은행나무길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곡교천변 2.2㎞구간에 아람들이 은행나무 465그루가 어우러진 가로숲 길로 왕복 16㎞의 자전거길과 곡교천 야영장 등을 갖춰 매주 1만5,000여명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아산의 대표 광광지인 은행나무길은 '아름다운 거리 숲',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올해부터 관광객들이 은행나무길의 아름다움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온양온천역과 온양민속박물관, 현충사를 잇는 순환형 시티투어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시의 다른 관광지와 더불어 은행나무길에서 풍부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 관련 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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