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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민주화 운동 인사 및 자녀 특혜 폐지법 발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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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민주화 운동 인사 및 자녀 특혜 폐지법 발의를"

입력
2020.10.28 13:00
수정
2020.10.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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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이미 차고 넘치는 보상 받아" 주장

서해 피살 공무원의 친형인 이래진씨와 하태경(왼쪽)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앞에서 여객선 하선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서해 피살 공무원의 친형인 이래진씨와 하태경(왼쪽)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앞에서 여객선 하선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화운동 인사와 가족들에게 주는 특혜를 모두 조사,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586 운동권은 이미 차고 넘치는 보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의 성장기에 가장 혜택 받은 세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586은) 경제적으로 가장 풍족한 세대로 지금은 막강한 정치 권력까지 쥐고 흔들고 있다"면서 "그런데 자녀까지 특혜로 대학에 보내 부와 권력을 대대손손 누리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의 발언은 최근 8년 동안 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 등 7개 대학에서 민주화운동 관련자의 자녀 자격으로 합격한 인원이 119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나왔다. 특정 대학에 대한 민주화운동 전형 합격자 숫자로, 대학 전수 조사 시 민주화운동 관련 전형 합격자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하 의원은 "우리 사회의 공정과 정의 파괴하는 주범이 바로 586 운동권"이라며 "이번에 문제가 된 자녀 대학 입학을 포함해 586 운동권이 누리는 특혜를 모두 조사해서 폐지하도록 하겠다"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전혼잎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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