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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이수근, 프라이빗 사우나 시설에 촬영 중단 요청...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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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이수근, 프라이빗 사우나 시설에 촬영 중단 요청...왜?

입력
2020.10.2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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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이수근이 사우나 시설에 반한다. JTBC 제공

'서울집' 이수근이 사우나 시설에 반한다. JTBC 제공

이수근이 사우나 시설에 반해 촬영 중단을 요청했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서는 이수근과 가수 강남이 홈투어를 떠난 '전라남도 여수시'의 로망하우스가 소개된다.

지난주 소개된 '365일 보이는 바다뷰'와 아내의 로망이 실현된 '영화관'과 '노래방'에 이어 여수 '우리집'의 하이라이트이자 서울에서는 실현하기 힘든 '바다뷰가 보이는 사우나방'이 공개된다.

'사우나방'은 이수근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사우나방은 원래 방이었던 곳을 개조해 대중목욕탕에 뒤지지 않는 대형 냉탕, 온탕을 만들었고 바다가 보이는 정통 핀란드식 사우나를 갖추고 있었다.

평소 사우나를 좋아하는 이수근은 제작진에게 탈의를 하겠다고 밝히며 촬영 중단을 요청해 웃음을 더했다. 제작진은 촬영을 마친 후 상의를 탈의하고 본격적으로 사우나를 즐기는 이수근을 발견하고 적잖게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그 사이 여수 우리집의 주인 부부는 이수근과 강남이 여수 우리집 앞바다에서 직접 잡아 온 해산물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숙회부터 문어라면, 제철 맞은 꽃게찜까지 차려진 여수 밥상 앞에 이수근, 강남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수근이 촬영 내내 진심으로 부러워했던 '아침에 일어나 집 앞바다에서 낚시 후 집에서 사우나를 하고, 잡아 온 싱싱한 해산물로 요리하기'가 가능한 꿈의 라이프는 여수 어촌마을 드림하우스를 통해 대리만족 해 볼 수 있다.

한편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3회는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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