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천명훈이 출연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비디오스타' 천명훈이 BTS 슈가 '대취타' MV를 오마주한 사연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채리나 신지 빽가 김종민 천명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박나래는 천명훈에게 "원조 한류 돌 NRG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을 했는데 트로트 인기에 숟가락 얹는 것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비디오스타' 천명훈이 입담을 뽐냈다. MBC에브리원 방송 캡처
천명훈은 "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러나 죽을힘을 다해 열심히 했다. 그래서 나에게는 명분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나래는 "뮤직비디오가 BTS 슈가의 '대취타'를 오마주해서 화제가 됐다. 이것도 BTS 인기에 숟가락을 얹는 것이 아닌가"라고 물었다.
천명훈은 "네! 그러나 너무 멋있고 철학이 담겨있더라. 그래서 존중의 의미로 '오마주를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