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달서구 여성 대상
사회 트렌드에 맞는 주제... 명사 초청 특강

대구 달서구청 전경.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한 2020달서여성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7일 달서구에 따르면 이달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달서구 여성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2시 총 8회에 걸쳐 전문가와 명사를 초청한 강연을 진행한다.
'2020 달서여성 아카데미'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성범죄와 감염병, 4차 산업혁명 시대 자기혁신법, 여성리더십, 가족친화 등 사회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주제별로는 △여성리더를 위한 또 다른 여행 시선(문경수 과학탐험가) △나눔이 있는 행복한 삶(이홍렬 개그맨) △엄마와의 500일간 세계일주(태원준 여행작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적 자기 혁신법(조용민 구글매니저) 등이 진행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위해 회차별 100명 이하로 수강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업은 사전 전화접수를 통해 받고, 달서구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달서구는 2016년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달서여성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여성 아카데미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고, 지역사회를 리드할 달서 여성들이 달서구의 새로운 희망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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