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홀로 혹은 가족과 안전한 걷기 여행 캠페인
'두루누비' 앱 따라 완주하면 상품권 지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 우울감을 극복하고 비대면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따로 함께 걷는 대한민국’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1,889개 걷기길 코스를 수록한 ‘두루누비’ 앱의 따라가기 기능을 활용해 홀로 또는 소규모로 가까운 길을 걸으면 된다. 걷기길 필수 경유지 3개 지점을 통과하면 비대면 방식으로 자동 인증된다.
1개 구간을 완주한 선착순 4만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5,000원)을, 3개 구간을 완주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1만원)을 증정하고, 5개 구간을 완주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명예인증서를 발급한다. 누적거리 상위 50명에게는 ‘걷기 왕’ 인증서를 발급하고 국민관광상품권을 제공한다. 걷다가 발견한 정보 오류를 신고해도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대한민국 걷기 왕’ 시상식은 12월 중 비대면으로 열린다. 문체부는 걷기 여행 중에도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가급적 개인 또는 가족 단위로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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