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은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세계축제협회(IFEA월드) 주관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홍보디자인물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피너클어워드는 1956년 설립된 행사로 세계 5개 대륙 중 50여 나라가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으며 3,000여명의 정회원과 5만명의 준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부터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가 열리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국내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우리나라 축제의 글로벌화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고 있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매년 5월 열려 20만~30만명의 관람객이 찾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군 관계자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세계장미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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