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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코니 배럿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에이미 코니 배럿 미국 연방대법관 지명자의 인준안이 상원을 통과했다.
미 상원이 26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배럿 지명자의 인준안을 찬성 52대 반대 48로 통과시켰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22일 상원 법사위에서 민주당이 보이콧한 가운데 공화당 단독으로 배럿 지명자의 인준안을 처리한 데 이어서다.
이번 상원 인준으로 배럿 지명자는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의 공석을 채우게 됐다. 배럿 대법관이 합류하면서 연방대법관 이념 지향은 보수 6명, 진보 3명으로 바뀌었다. 확실한 보수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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