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병행 하이브리드 포럼으로 현장 방역 집중
다양한 문화적 차이에 따른 갈등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30일~11월1일 경북 안동시 전통리조트인 ‘구름에’서 열린다.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후원한다.
올해는 ‘문화 다양성시대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열린다.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주요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으로 타 문화의 이해와 다양성의 가치를 제시한다. 사람 중심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다양성을 관통하는 사회적 가치를 모색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연세대 김용학 전 총장이 기조강연과 특별대담을 진행한다.
최태원 회장은 SK그룹이 일찌감치 사회적 가치에 주목하고 이를 경영의 원칙으로 반영해 온 이유와 지속 가능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기업의 해법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 이어 진행될 특별대담에서는 김용학 전 총장과 지속 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가치 확산과 관련한 여러 분야의 다양한 견해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참가자를 최소화하고, 온라인과 병행한 하이브리드 포럼으로 연다. 보다 많은 사람이 포럼에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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