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가 ‘라디오스타’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단체로 토크쇼에 출격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나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등 트와이스 8인과 함께하는 ‘트와이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트와이스는 2015년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올해 6월 발표한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까지 13곡을 연속해 히트시키며 K-POP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26일에는 약 3년 만에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을 발매,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컴백과 동시에 데뷔 첫 단체 토크쇼 ‘라스’ 나들이에 나선 트와이스는 무르익은 예능감과 입담을 발휘했다. 멤버들의 매력을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시간이 예고됐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트와이스 멤버들의 활약을 예감케 하는 개인기 현장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다현은 업그레이드된 ‘엑소시스트 자세’를 취한 채 카메라를 향해 천연덕스럽게 하트를 날리고 있다. 상체를 180도 돌린 다현의 모습에 놀란 MC들은 일동 기립해 스튜디오를 방황하더니, 다현의 뜻밖의 빈 틈 넘치는 매력을 엿보곤 “JYP 이게 뭡니까! JYP 이럴 거예요?”라고 당황했다. 과연 ‘라스’ 녹화장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 다현은 안영미와 셀럽 파이브 듀엣을 결성해 흥을 분출하는가 하면 “김구라 같은 시아버지 좋을 것 같다”며 입담까지 과시해 MC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다.
모모는 “연습생 때 파워풀 한 댄스를 준비했는데 19금이라 못 쓴다더라”라며 그동안 어디서도 보여주지 않은 끼를 ‘라스’에서 맘껏 방출한다. 또 채영이 드라마 ‘부부의 세계’ 속 한소희의 표정을 완벽하게 복사한 모습이 포착돼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한다.
K-POP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의 ‘라스’ 접수기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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