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목포시의회 '마중물' 연구회  "현장에는 우리가 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목포시의회 '마중물' 연구회 "현장에는 우리가 있다"

입력
2020.10.26 17:17
수정
2020.10.26 17:47
0 0


목포시의회 연구모임 마중물 회원들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의회 제공

목포시의회 연구모임 마중물 회원들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의회 제공



전남 목포시의회는 지역의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 모임인 '마중물'(회장 이형완 의원)이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마중물'은 2018년 11월 목포시내 도시재생을 통한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한 연구활동을 하기 위해 설립됐다. 회원은 박창수 의장, 김관호 관광경제위원장, 김오수 도시건설위원장, 이형완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박용식 의원, 김근재 의원 등 6명으로, 회장은 초선인 이 의원, 간사는 김근재 의원이 각각 맡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원도심에 있는 만인계웰컴센터에서 '도시재생과 목포경제브랜드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제이푸드서비스 최영섭 대표, 숯진주연구소 김경희 대표, 만인계 마을기업 제갈경희 대표, 청춘장업자 맹정민씨 등이 참석, 도시재생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점,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 도시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브랜드개발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대표는 "마중물을 통해 지역의 기초의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시의장, 위원장 등 회원들이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것을 실천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목포시의회 마중물 회원들이 도시재생 일자리센터를 방문,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목포시의회 마중물 회원들이 도시재생 일자리센터를 방문,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21일에는 도시재생과 청년창업 관련 청년·일자리 통합센터와 '시네라운지 MM'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앞선 14일 현장간담회 때 나왔던 청년창업가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계획된 자리였다.

마중물 회원들은 청년·일자리 통합센터에서 센터장으로부터 운영 관련 보고를 받고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와 공모사업을 통해 센터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시네라운지 MM에서는 청년활동가로부터 협동조합 시네마MM 소개를 받고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 회장은 "도시재생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를 많이 듣겠다"며 "회원들이 연구하여 만든 합리적인 대안들이 목포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