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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외국 국적 초ㆍ중학생에게도 코로나19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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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외국 국적 초ㆍ중학생에게도 코로나19 지원금

입력
2020.10.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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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재학생과 또래 아동 571명에 15만~20만원 지원

부산시교육청 전경. 한국일보DB

부산시교육청 전경. 한국일보DB


부산의 외국 국적 초ㆍ중학교 재학생과 비슷한 연령의 아동에게도 코로나19 지원금이 나온다.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이 같이 외국 국적 초ㆍ중학교 재학생과 같은 학령기 학교 밖 아동에게도 ‘아동 양육 한시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 밖 아동은 외국인학교와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에 다니는 아동이 해당된다.

지원 인원은 외국 국적인 초등학생 252명과 중학생 111명 등 모두 363명을 비롯해 외국 국적 학교 밖 아동 208명(초 148명, 중 60명) 등 모두 571명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자체 예산 1억565만원으로 외국 국적 초등학교 재학생 등에게 아동 특별돌봄지원금 20만원씩을 지원한다. 외국 국적 중학교 재학생 등에게는 비대면 학습지원금으로 15만원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이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학생 스쿨뱅킹 계좌에 이체하는 방법으로 지급한다. 스쿨뱅킹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 학생(아동) 또는 보호자의 계좌로 입금한다.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우리나라 국적의 지역 초ㆍ중학교 재학생 22만7,697명 가운데 초등학생에게 20만원씩, 중학생에게 15만원씩 아동 양육 한시 지원금을 지원했고, 학교 밖 아동 1,250명에 대해선 내달 초까지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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