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부뚜막 고양이가 가왕 3연승에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화제성 甲 가왕, '부뚜막 고양이'의 3연승 도전과 그를 막기 위한 복면가수 4인의 불꽃 튀는 무대가 펼쳐졌다.
짙은 감성과 무결점 가창력으로 매번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 가왕 '부뚜막 고양이'가 어떤 무대로 3연승에 도전할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부뚜막 고양이'는 故 신해철의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를 선곡, 선배에 대한 그리움 가득한 절절한 무대를 꾸몄다. '부뚜막 고양이'가 선보인 애절한 무대에 판정단 모두 먹먹함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부뚜막 고양이' 역시 북받치는 감정에 무대에서 눈물을 보였다. '부뚜막 고양이'는 진심을 담은 무대로 판정단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성공, 16:5라는 표 차이를 기록하며 139대 가왕에 등극했다.
윤상은 "선배를 위한 마음이 느껴져서, 아주 의미 있는 선곡이었다. 특별한 곡을 우리에게 선물했다"라며 가왕의 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한편 3연승에 성공한 '부뚜막 고양이'의 연승을 막기 위해 도전장을 던진 복면가수 8인의 무대는 다음달 1일 오후 6시 2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