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당 100만원 지원
고양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문화예술계의 활동 지원을 위한 ‘고양예술은행’ 공모를 시행, 예술 프로젝트 200건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양예술은행은 ‘예술가를 위한 은행’이라는 뜻으로 향후 실행 가능한 지역 예술인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공연ㆍ시각ㆍ전통ㆍ공감예술 등 4개 분야에 걸쳐 공모가 진행됐다.
재단은 지난 21일 마감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50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심사위원회 평가를 진행해 공연 58건, 시각 84건, 전통 26건, 공감 32건 등 200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문화예술인(단체)의 프로젝트는 교부신청서 등 접수 후 프로젝트 당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 받는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양 예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인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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