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튜너, ‘브라부스’가 888마력이라는 압도적 성능의 슈퍼 세단을 선보였다.
브라부스가 이번에 공개한 튜닝 모델, ‘브라부스 로켓 900’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디비전, 메르세데스-AMG가 선보인 고성능 슈퍼 세단, ‘AMG GT 63 S 4도어 쿠페’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기본이 되는 AMG GT 63 S 4도어 쿠페 역시 강력한 성능을 품고 있으나, 브라부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보다 강렬한 디자인과 실내 공간의 디테일, 그리고 압도적인 성능의 구현을 이뤄냈다.
실제 브라부스가 공개한 ‘로켓 900’은 기본적인 구성과 실루엣 만 AMG GT 63 S 4도어 쿠페와 유사할 뿐, 세세한 부분에서는 브라부스만의 감성이 대대적으로 담기게 되었다.
브라부스 로켓 900의 전면 디자인은 브라부스의 거대한 엠블럼과 붉은색 하이라이트를 더했다. 이와 함께 강력한 출력에 적합한 대담한 바디킷을 더했다. 측면에서도 고성능 모델의 감성을 제시하는 독특한 디자인 21인치 및 22인치 단조 휠을 더했다.
끝으로 후면에서는 브라부스 로켓 900의 감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대담한 리어 디퓨저, 리어 윙 스포일러, 그리고 듀얼 타입으로 다듬어진 트윈 머플러 팁을 더해 강렬한 사운드를 보다 효과적으로 과시한다.
브라부스 로켓 900의 실내 공간은 붉은색이 더해져 강렬한 가치를 제시한다. 대시보드와 센터 터널 등이 더욱 강렬히 제시되며, 시트 등에 있어서도 다이아몬드 퀼팅, 브라부스의 엠블럼 등이 생겨졌다.
수 많은 시간 동안 여러 고성능 튜닝 모델을 제시했던 브라부스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AMG GT 63 S 4도어 쿠페를 더욱 강력하고 폭발적으로 조율했다.
실제 브라부스 로켓 900의 보닛 아래에 폭발적인 성능을 제시하는 ‘성능의 조율’이 더해졌다. V8 4.0L 바이터보 엔진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의 대대적인 개선을 거쳐 888마력, 그리고 107.7kg.m의 토크를 과시한다.
이는 AMG GT 63 S 4도어 쿠페보다 258마력이 개선된 수치일 뿐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브라부스 로켓 900은 정지 상태에서 단 2.8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뿐 아니라 최고 속도 역시 330km/h에서 제한된다.
브라부스는 로켓 900에 대한 구체적인 제원이나 사양은 개별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43만 5,800유로(한화 약 5억 8270만원)부터 시작되며 고객 요청에 따라 다양한 튜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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