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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산불 3시간 만에 진화…산림 0.6㏊ 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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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산불 3시간 만에 진화…산림 0.6㏊ 태워

입력
2020.10.25 08:45
수정
2020.10.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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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헬기 투입 뒷불감시

산불진화대원들이 24일 오후 10시29분께 강원 삼척시 노곡면 고자리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현장에 접근하고 있다.뉴시스

산불진화대원들이 24일 오후 10시29분께 강원 삼척시 노곡면 고자리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현장에 접근하고 있다.뉴시스

강원 삼척시 노곡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 0.6㏊를 태우고 25일 새벽 진화됐다.

이 불은 앞서 24일 오후 10시29분쯤 노곡면 고지리의 축사에서 시작됐다. 당시 불은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져 나갔다는 게 산림당국의 설명이다.

당국은 소방차 18대를 비롯한 장비와 진화대원 37명 등 인력 190명을 투입, 진화에 나서 3시간 30여분 만인 이날 오전 2시쯤 큰 불을 껐다. 날이 밝자 헬기를 투입해 뒷불 감시에 들어갔다.

당시 삼척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화재 당시 험한 산세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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