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다시 100명 아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155명)보다 78명이 줄어든 7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6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2명 △경기 32명 △대전 5명 △충남 5명 △인천 2명이 신규 확진됐다.
최근 들어 코로나19에 취약한 요양병원,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된 지난 12일 이후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89명(애초 91명에서 단순 환승객 2명 제외)→121명→155명→77명 등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