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보건당국에 신고된 사망 사례들과 백신과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은 23일 "금일 예방접종피해조사반회의를 개최해 사망 신고사례 26건(중증사례 사망 1건 포함)에 대해 심의한 결과, 백신접종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예방접종을 중단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추가적인 분석자료 검토를 위해 24일 오전 회의를 개최해 향후 접종 계획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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