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해줘! 홈즈' 박세리가 현재 거주 중인 대전 집에 대해 소개한다. MBC 제공
'구해줘! 홈즈' 박세리가 현재 거주 중인 대전 집에 대해 소개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골프선수 출신 감독 박세리와 노홍철이 대전에서 마당 있는 집을 찾는 프랑스인 의뢰인을 위해 매물 찾기에 나선다. 현재 대전에 위치한 프랑스 어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의뢰인은 9년 전 한국에 왔다가 한국인 남편을 만나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다. 의뢰인은 현재 살고 있는 빌라의 계약 기간 만료로 인해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에서 가족과 반려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마당 있는 집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방 구하기에 앞서,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골프 여제' 박세리는 현재 거주 중인 대전 집의 설계에 직접 참여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은다. 그는 오랜 외국 생활로 경험한 넓고 높은 외국 집을 모티브로 삼아 집을 직접 설계했으며, 베란다만 3개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또 "수납공간이 부족한 게 싫어서 방 전체를 수납장으로 도배했지만, 너무 많이 만든 나머지 지금은 빈 공간이 너무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과거 조카와 함께 아파트에서 생활했다고 밝힌 박세리는 "당시 조카에게 버릇처럼 했던 말이 '조용히 해! 뛰면 안 돼!'였다. 현재는 조카와 함께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아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 집은 마당이 아니라 공원 수준”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노홍철과 함께 출격한 본격적으로 박세리는 매물의 현관문이 열리자마자 말없이 혼자 거실로 달려가는 등 승부욕과 질주 본능을 감출 수 없었다. 이에 박세리는 “항상 앞서 걷던 습관이 있어서”라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아이용 농구대를 발견하곤 재미 삼아 즉흥 시합을 벌였지만, 박세리만이 리얼 승부욕을 보이며 승부사 기질을 드러냈다고 한다.
한편 복팀에서는 인턴에서 정식 코디로 등극한 배우 김혜은과 양세형이 출격, 맞춤형 전원주택은 물론 역대급 옵션이 등장하는 매물을 선보인다.
박세리 노홍철 김혜은 양세형의 프랑스인 엄마를 위한 대전 단독 주택 찾기는 25일 오후 10시 45분 ‘구해줘! 홈즈’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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