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의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가 드디어 첫 방송된다. tvN 제공
가수 겸 방송인 규현의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가 드디어 첫 방송된다.
23일 첫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이하 '어깨춤')는 최고의 안주로 차린 한 상과 함께 다양한 풍류를 즐기는 조정뱅이 규현의 하루를 그린다. 주인공 규현은 한 시대를 풍미한 그때 그 시절의 멋과 혼자서도 잘 노는 법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주 몸풀기 편을 통해 앞으로 규현이 선보일 활약이 예고된 가운데 이날 방송되는 1회에서는 조정뱅이 규현의 본격적인 어깨춤이 시작된다. 이날 '비 오는 날의 풍류'를 즐기고자 규현은 직접 먹거리 천국 망원 시장을 방문해 맛 좋은 음식을 찾아 나선다. 조선시대 양반으로 변신한 규현의 어설퍼서 더 웃긴 상황극이 펼쳐진다.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되는 풀버전에서는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풍류를 제대로 즐기는 규현의 모습이 담긴다. 규현은 갈비 만두를 시작으로 떡볶이와 육전 등 열 세 가지 안주를 맛보며 남다른 맛표현을 더하는가 하면, 꼼꼼히 메모하며 안주의 궁합을 따지는 면모로 신선한 웃음을 자아낼 각오다.
'어깨춤'의 연출을 맡은 조은진 PD는 "이날 방송되는 1회는 '풍류'라는 프로그램 기획에 가장 충실한 회차"라며 "조선시대 양반 콘셉트에 수줍어하는 규현부터 다채로운 안주 요리를 순위 매기며 드러나는 조정뱅이의 면모까지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마포멋쟁이' '삼시네세끼' '나홀로 이식당'을 잇는 5분 편성물 '어깨춤'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며,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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