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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가 '아이돌리그'에서 '에너제틱'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타티비 제공
그룹 펜타곤 멤버 후이가 '에너제틱'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스타티비 '아이돌리그'에는 열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펜타곤이 출연한다.
소속사 후배인 펜타곤이 등장하자 MC 서은광은 시작부터 남다른 리액션을 보여줬다. 서은광은 펜타곤과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펜타곤 멤버들은 서은광을 '이사님'이라고 불렀고, MC 산다라박은 "고객님들과 왜 이렇게 친한 척을 하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서은광은 "친한 친구가 펜타곤 소속사의 이사"라고 능청스럽게 답했다.
첫 번째 코너는 애피타이저가 걸려있는 '스피드 토크'였다. 멤버들은 연이어 던져지는 질문에 지체 없이 답해야 했다. 틀린 대답을 하거나 대답하지 못할 경우에는 뿅망치 세례를 받기 때문이다.
멤버 중 홍석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답변을 이어갔다. 홍석은 산다라박의 세 가지 매력에 대한 질문에 "귀엽고 예쁘고 섹시하다"고 답했다. 산다라박은 "저도 뿅망치를 하나 들고 와야 하나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고 화답했다.
나머지 펜타곤 멤버들은 기상천외한 질문에 당황하고, 곤경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후이는 작곡한 곡 중 가장 좋아하는 곡에 대해 묻자, '에너제틱'을 꼽았다. 그는 멤버들의 원망 섞인 뿅망치를 온몸으로 맞았다. 신원은 여자친구와 전 남자친구의 밤샘 음주와 여자친구와 남자 사람 친구의 1박 2일 여행 중 더 싫은 상황을 골라야 했다. 그는 대답 대신 당근을 흔들었다.
펜타곤은 '스피드 토크'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에도 영어 가사를 한글로 바꿔 부르는 '세종대왕 챌린지', 각종 방해 공작에도 흔들림 없는 안무를 선보여야 하는 '답.정.댄' 등의 코너에 도전했다. 풀코스 먹방을 향해 달린 펜타곤은 팬들을 위한 애교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펜타곤이 출격하는 '아이돌리그'는 24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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