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동도 서도 연출
독도의 날, 대구시교육청이 함께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독도사랑 주간(10월 19일~10월 23일) 마지막 날인 23일 전 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했다.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원과 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그리고 학생들에게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 그리고 사랑을 심어 주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23일 오전 강은희 교육감 등 시교육청 직원 70여명이 함께 본관 현관 앞에서 독도의 ‘동도’와 ‘서도’ 모양으로 모여 ‘독도 사랑 결의 대회’를 가지면서 독도 사랑을 되새기고 다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독도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환경적 가치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고종황제가 울릉도와 부속도서인 독도의 영유권을 골자로 하는 대한제국칙령을 반포한 10월 25일을 기념하고, 독도 수호의지 표명 및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재확인하기 위해 민간단체가 주도해 기념하는 날이다. 국가기념일 제정이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경북도는 2005년 조례를 제정해 독도의 날이 있는 10월 한 달을 ‘독도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독도수호 관련 학술대회 전시회 이벤트 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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