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아들 민이와 함께 '편스토랑'에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주년 특집 ‘라면 전쟁’의 두 번째 편이 공개된다. 특히 집밥 퀸 오윤아와 사랑둥이 아들 민이의 반가운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유쾌하고 훈훈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오윤아는 민이의 성장과 함께 그 사이 달라진 일상을 소개한다. 평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던 민이가 ‘전국장애학생미술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것이다. 기특한 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건강한 맛을 주고 싶은 오윤아는 민이가 평소에 가장 좋아하는 ‘참깨맛라면’을 수제로 만들어 주기로 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수제 참깨맛라면 식사 후 오윤아의 집에는 손님이 찾아왔다. 민이도 반가워한 손님의 정체는 오윤아의 스타일을 담당하는 헤어 디자이너였다. 최근 새롭게 촬영을 시작한 드라마 속 헤어숍 원장 캐릭터를 연기하는 오윤아를 위해 특별 수업을 해주러 온 것이다.
오윤아는 빗을 머리에 꽂는가 하면, 가위를 착착 챙기는 등 진짜 헤어숍 원장 못지않은 포스를 자랑하고, 전문 용어를 술술 읊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오윤아는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던 끝에 자신감이 붙자 아들 민이의 헤어컷에 직접 도전했다. 오윤아의 목표는 최신 유행 스타일인 투블럭 컷이었다. 엄마의 말을 들은 민이는 갑자기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그 어느 때보다 확고하게 거부의사를 표시해 큰 웃음을 줬다. 과연 오윤아는 아들 민이의 투블럭 헤어컷 도전에 성공했을까.
그런가 하면 이날 오윤아는 수제 참깨맛라면 외에도 바삭바삭한 누룽지와 불닭맛 볶음면을 활용해 백전백승 단짠맵의 맛인 ‘누룽보나라’ 레시피를 공개했다. 직접 ‘누룽보나라’를 맛본 헤어디자이너는 감탄을 감추지 못했고, ‘편스토랑’ 스튜디오 식구들도 “진짜 먹어보고 싶다”며 부러움의 탄성을 쏟아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즐겁고 유쾌할 오윤아 모자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