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청도군, "독도 사랑 앞장섭니다"

19~23 독도의날 주간, 독도티셔츠입고 출근하기 운동도

이승률 청도군수와 직원들이 23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 사랑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19~23일 독도의 날 독도 주간을 맞이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기 운동'을 통해 독도사랑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해 제정하고, 2000년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매년 10월 25일을 독도의 날로 정하고 기념한 것이 배경이 됐다.

청도군 공무원은 독도 문제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하고 영토주권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독도사랑 캠페인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영토 주권 수호에 대한 인식을 높여 어느 누구도 우리 땅을 감히 넘보지 못하도록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슬기를 모아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