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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155명... 경기에서만 9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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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155명... 경기에서만 98명

입력
2020.10.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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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5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가 121명으로 일주일만에 세 자릿 수로 늘어난 데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 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138명은 국내에서 발생했다. 서울(19명)ㆍ경기(98명)ㆍ인천(4명) 등 수도권에서만 121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대구 5명, 광주 충남 각 4명, 전북 2명, 강원 전남 각 1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으로, 이 중 11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8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70명 증가해 누적 2만3,717명으로 늘었고, 2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55명이다.

남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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