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5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가 121명으로 일주일만에 세 자릿 수로 늘어난 데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 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138명은 국내에서 발생했다. 서울(19명)ㆍ경기(98명)ㆍ인천(4명) 등 수도권에서만 121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대구 5명, 광주 충남 각 4명, 전북 2명, 강원 전남 각 1명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으로, 이 중 11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8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70명 증가해 누적 2만3,717명으로 늘었고, 2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455명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