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울산시, 독감 무료 예방접종 66.4% 마쳐… 백신관리 감독 철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울산시, 독감 무료 예방접종 66.4% 마쳐… 백신관리 감독 철저

입력
2020.10.23 09:04
0 0

23~30일, 민간위탁의료기관 지도점검 실시
백신관리(2~8℃ 냉장온도 유지), 위탁준수 감독

[서울=뉴시스]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어난 22일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부지부에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서울=뉴시스]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12명으로 늘어난 22일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부지부에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울산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민간위탁 의료기관 416개소를 통해 실시 중인 2020~2021인플루엔자(독감) 무료예방접종에서 66.4%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료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만18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62세 이상 어르신 등으로 울산시에는 모두 33만 346명이 해당된다.

연령별로는 생후 6개월~18세 16만 6,823명, 62세 이상 어르신 16만 920명, 임신부 2,603명이다.

또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14~18세와 62~64세 어르신 9만2,274명도 한시적 무료 접종 대상자로 추가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현재 울산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10월 21일 현재 66.4%로 12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76.8%, 13~18세 57.5%, 임신부 71.5%이다.

또한 10월 19일부터 실시된 70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은 62.7%가 접종했으며, 62~69세 어르신 예방접종은 26일부터 실시된다.

울산시는 올해의 경우 기존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고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23일부터 30일까지 지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백신관리(2℃~8℃ 냉장온도 유지) 및 재분배 등 협조, 위탁체결 사항 준수 여부, 안전 접종을 위한 환경 정비, 예방 접종기록 개인 정보 관리 철저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예방접종 이상 반응에 대한 안내 및 접종 기관에서 15~30분 대기하도록 안내하고 예방접종 3일 후 이상반응 발생 여부 동향 파악(이상반응 발생여부 확인문자 자동 발송) 및 예방접종 이상반응 발생 시 예방접종 도우미 앱을 통해 이상반응 신고해 줄 것 등을 점검하고 안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 무료접종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을 사전 확인하고 사전 예약 후 방문하기를 당부드린다”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백신수급 관리, 이상반응 발생 시 신고될 수 있도록 쵠선을 다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