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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뉴욕서 한 달 머물다 갈 예정, 당분간 매주 못 뵐 아쉬움에 울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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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 "뉴욕서 한 달 머물다 갈 예정, 당분간 매주 못 뵐 아쉬움에 울컥" [전문]

입력
2020.10.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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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이 애틋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하차 소감을 전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신아영이 애틋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하차 소감을 전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방송인 신아영이 애틋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하차 소감을 전했다.

신아영은 22일 자신의 SNS에 "지금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뉴욕에 와있어요. 한 달 정도 머물다가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한국 떠나기 전에 녹화했던 방송들이 이번 주부터 나가기 시작했더라고요. 사람 마음이 참 이상한 게, 뉴욕에 오니 한국이 또 그렇게 신경 쓰이네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통해 신아영은 "오래 떠나있는 것도 아니지만 (심지어 격리 포함해서 2달도 되지 않네요?) 이제 당분간 매주 뵐 수 없다는 아쉬움에 어찌나 울컥울컥하던지. 그래도 녹화 때 울진 않았어요! 엄청 참았습니다! 왜냐면 저는 프로그램들 하면서 행복한 일들밖에 없었거든요! 진짜로"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신아영은 "눈 깜짝하면 저 다시 한국에 돌아가요. 그 때까지 건강하시고 돌아와서는 더 환하게 웃으면서 더 자주 뵐 수 있기를"이라고 전했다.

전날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MC 신아영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017년 6월 파일럿 방송부터 시작해 정규 편성이 된 후 4년 간 남다른 뇌섹미와 뛰어난 공감 능력으로 활약한 신아영은 가족과 만나기 위해 잠시 미국으로 가면서 하차했다.

이에 방송에 이어 SNS를 통해서도 신아영은 특별한 하차 소감을 밝힌 것이다. 많은 시청자들은 신아영에게 진심어린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 이하 신아영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로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지금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뉴욕에 와있어요. 한 달 정도 머울다가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한국 떠나기 전에 녹화했던 방송들이 이번 주부터 나가기 시작했더라고요.

사람 마음이 참 이상한 게, 한국에 있을 때는 뉴욕이 그렇게 걱정되더니, 뉴욕에 오니 한국이 또 그렇게 신경 쓰이네요?

오래 떠나있는 것도 아니지만 (심지어 격리 포함해서 2달...도 되지 않네요?ㅋㅋㅋ) 이제 당분간 매주 뵐 수 없다는 아쉬움에 어찌나 울컥울컥하던지...

그래도 녹화 때 울진 않았어요!! 엄청 참았습니다! 왜냐면 저는 프로그램들 하면서 행복한 일들밖에 없었거든요!! 진짜로!!

여러분들은 항상 웃는 일들만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눈 깜짝하면 저 다시 한국에 돌아가요 (아니 진짜 두 달 가 있으면서 이 정도로 요란스럽다니ㅋㅋㅋ)

그 때까지 건강하시고 돌아와서는 더 환하게 웃으면서 더 자주 뵐 수 있기를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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