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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은하수다리’ 명판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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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은하수다리’ 명판 제막식 개최

입력
2020.10.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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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교 아래 매달기식으로 조성

23일 명판 제막식이 열리는 태화강 국가정원교 하부 인도교인 '은하수 다리'의 야경. 본 다리 아래 매달기 공법으로 건설됐다. 울산시 제공

23일 명판 제막식이 열리는 태화강 국가정원교 하부 인도교인 '은하수 다리'의 야경. 본 다리 아래 매달기 공법으로 건설됐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가로지르는 옥동~농소1구간 신설 교량인 국가정원교 하부 인도교의 이름을 ‘은하수다리’로 정하고 23일 오후 4시 40분 명판 제막식을 갖는다.

제막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송철호 시장과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최소한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현판은 인도교 양측 입구에 총 2개가 설치된다.

은하수다리는 상부 교량인 국가정원교 아래 매달기식으로 조성된 폭 3m, 길이 520m의 인도교로, 지난 6월 25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우선 개방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이용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은하수다리를 국가정원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리 이름은 지난 8월부터 시민 공모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선호도 조사를 실시, 총 참여인원 5,000여명 중 60% 이상의 지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김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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