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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포토] AKMU 이수현 "사람 살리는 음악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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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포토] AKMU 이수현 "사람 살리는 음악 하고파"

입력
2020.10.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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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마리끌레르 제공

이수현의 화보가 공개됐다. 마리끌레르 제공

AKMU 이수현이 사람을 살리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22일 한 패션 매거진은 최근 첫 솔로 싱글 '에일리언(ALIEN)'을 발표한 이수현의 화보를 공개됐다.

첫 솔로 싱글 '에일리언'의 작업을 마친 이수현에게 AKMU의 이수현과 솔로 이수현의 음악이 어떻게 다른지 묻자, 그는 "AKMU와 완전히 다른 곡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 점이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자 목표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수현은 "이번 솔로곡을 위한 모든 활동이 기대된다"며 "완전한 팝 사운드 곡인 '에일리언'의 메시지와 더불어 그동안 볼 수 없던 퍼포먼스도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에일리언'에는 독특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엄마는 어느 날 자존감이 떨어진 딸에게 감춰왔던 비밀을 말해준다. 그는 딸에게 "사실 너는 이 지구를 구원할 만큼 힘이 엄청 센 에일리언이었다"고 밝히고, 이 말을 들은 딸은 점점 자아를 찾게 된다. 그리고 결국에는 '슈퍼 에일리언'이 된다. 이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수현은 "독특한 가사지만 알고 보면 따듯한 노래"라며 "이 노래를 부르면 마음에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비긴어게인'은 이수현에게 음악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수현은 "'비긴어게인 3'부터는 한 소절 한 소절을 느꼈다며, 가령 'it Must Be L O V E'를 부르면 L에서는 어떤 바람, O에서는 어떤 눈빛, V에서는 무슨 나무, 이런 식으로 부르며 버스킹을 시작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수현은 "내 음악이 누군가를 살렸으면 좋겠다"며 "이런 선한 영향력을 가지려면 내가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수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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