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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중 게임' 강훈식 "야당·국민의 말씀 새겨듣겠다" 사과

입력
2020.10.22 16:29
수정
2020.10.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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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에도 '국감 중 게임' 포착?
강훈식 "반성하고 자숙할 것" 사과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모바일 게임을 하는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연합뉴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모바일 게임을 하는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연합뉴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국정감사 도중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게임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강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종합 감사에서 다른 의원의 질의가 진행되던 도중 자신의 휴대전화로 모바일 게임을 하는 장면이 언론 매체의 카메라에 포착돼 빈축을 샀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두 말할 여지없이 제가 잘못한 일이다. 반성하고 자숙하겠다"고 했다.

이어 "언론에서, 야당에서, 국민 여러분께서 따끔한 말씀 주시고 계신다. 한 말씀도 빼놓지 않고 새겨듣겠다"면서 "향후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의원이 국감 도중 게임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강 의원은 2017년 10월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서울시 국감 도중 모바일 게임을 해 비난을 받았다.

이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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