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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남은 막내까지… 홍천 일가족 6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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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남은 막내까지… 홍천 일가족 6명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10.22 16:20
수정
2020.10.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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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재활병원 확진자 접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18일 오전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18일 오전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강원 홍천군에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보건당국은 초등학생 A(7)군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아 원주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천에선 앞서 16일 A군의 어머니와 두 남매에 이어, 전날 아버지와 누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가족 6명 가운데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자 강원도는 홀로 남은 A군을 경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시킬 예정이었다. 그러나 A군도 이날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20일 검체 검사에서 확실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이날 재검 끝에 양성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들 가족은 SRC재활병원의 첫 확진자인 친인척(경기 광주시 84번 환자)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이 양성으로 확인되면서 강원도내 확진자 수는 246명으로 늘었다.

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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