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초미세먼지 여과 극대화
엠바이옴(대표 윤기영)은 지난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자동차로부터 분사 창업했다.
엠바이옴은 차량용 에어컨 공기케어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바이오 소재인 에코코팅 기술을 개발해 현대 및 기아자동차 인도법인에서 생산하는 차량에 적용 하고 있다. 현재 에코코팅은 애프터마켓용 시공 상품으로 개발돼 초미세먼지 및 바이러스 여과 성능을 극대화한 헬스가드 필터와 함께 기아자동차 오토큐 정비소를 통해 서비스된다. 한국기계연구원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공기정화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엠바이옴은 지난해 8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해외시장진출 전문 서비스기업인 킬사(KILS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0월부터 싱가포르의 고급 차량 관리 전문점 ‘에스테티카(AesthetiCar)’에서 엠바이옴의 제품을 서비스한다. 지난 5월에는 싱가포르 최대 모빌리티 기업인 그랩(Grab)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편 엠바이옴은 ‘H-Biotics’라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공기 및 위생 케어 분야의 B2C 사업영역에도 진출했다. 그 일환으로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와 방역안전택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한, ASTM 국제 규격의 헬스가드 마스크와 미국 FDA 등록이 완료된 헬스가드 새니타이저(살균제)로 구성된 헬스가드 시리즈를 국내외 동시 출시하여 판매 중에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