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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박명수→김수로, 장범준 향한 팬심 "설레서 잠 못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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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 박명수→김수로, 장범준 향한 팬심 "설레서 잠 못 잤다"

입력
2020.10.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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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강성진 김수로가 장범준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JTBC '히든싱어6' 제공

박명수 강성진 김수로가 장범준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JTBC '히든싱어6' 제공

박명수 강성진 김수로가 장범준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오는 23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6'에는 장범준이 원조 가수로 등장한다.

방송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장범준의 등장에 연예인 판정단은 일제히 벚꽃 가지를 들고 열광했다. MC 전현무는 "실물은 처음 뵙는다"며 신기해했고, 송은이 역시 "제가 방송 생활을 28년 했는데 장범준씨는 이번에 처음 봤다"고 말했다. 딘딘은 "12주 동안 장범준만 기다렸다"고 이야기했다.

그런 가운데 박명수 강성진 김수로는 앞다퉈 장범준에 대한 애정을 고백하며 경쟁에 나섰다. 박명수는 "범준아, 잘 있었니?"라고 친근하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5년 전에 저희 집에 놀러 왔었거든요"라고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송은이는 "이름을 부르시면서 왜 손을 그렇게 떠시느냐"며 폭소했다.

이어 김수로는 "장범준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며 "오늘 라이브로 장범준을 듣는다는 설렘에 어젯밤 제대로 잠도 못 잤다"고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강성진은 "2011년 '슈퍼스타K 3' 준결승전을 직접 보러 갔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장범준 때문에 가신 건지?"라고 묻자 강성진은 "맞습니다. 그런데 투표는 울랄라세션에 했어요"라고 반전 고백을 했다.

장범준 편은 모창 능력자 경쟁률이 375대 1에 달했을 뿐 아니라 온라인 녹화 동시 접속자 수와 투표자 수 모두 최고 기록을 깨며 엄청난 열기를 자랑했다. 장범준은 '히든싱어6' 최초로 모든 미션곡을 직접 작사 및 작곡한 곡으로 꾸몄다.

한편 장범준이 출연하는 '히든싱어6' 12회는 2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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