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이 18세 딸 채령 양과 '우다사3'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낸다.
21일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6회에서는 제주도에서 '오탁 여행사'를 재개한 탁재훈-오현경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오현경의 딸 채령 양이 깜짝 출연한다.
채령 양이 엄마 오현경을 응원하기 위해, 탁재훈을 위한 아몬드 초콜릿을 손수 만드는데, 이 과정을 셀프카메라 형식으로 담아 방송을 통해 공개하는 것.
채령 양은 집안 부엌에서 능숙하게 아몬드를 볶고 초콜릿을 녹여 예쁘게 포장을 해, "엄마가 잘 전해줘"라며 오현경에게 전달한다. 제주도로 내려간 오현경은 탁재훈은 물론, '오탁 여행사' 손님으로 방문한 김형준, 이규호를 위한 다과에 '채령표 아몬드 초콜릿'을 내놓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자 셋은 최근 오현경이 SNS에 올려 화제가 된 '의미심장 글'의 진상을 추궁(?)한다. 하지만 오현경은 이를 설명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는다. 나아가 오현경은 "가슴에 멍자국이 50개는 생겼어"라며 남모를 속내를 털어놓는다. 그러면서도 "추석 때 탁재훈 오빠의 어머니와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털털한 친화력을 드러낸다.
한편,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6회는 21일(오늘)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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