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간 의료정보 전송 기술 특허 출원
휴마니타스(대표 이명신)는 데이터 비식별처리 관련 기술에 관한 특허를 2건 출원한 의료 빅데이터 전문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휴마니타스는 2020년 하반기부터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광역시의료원을 시작으로 전국 35개 지방의료원에 의료영상 및 제증명 파일 클라우드 전송 서비스인 ‘디컴(DICOM)’을 공급하고 있다.
병원간 의료정보의 통합과 관리는 여러 기관에서 추진할 정도로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진척이 없었다. 휴마니타스는 클라우드 전송 기술과 비식별처리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접근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디컴을 사용하는 병원에서는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디바이스 설치 없이 웹 방식으로 환자의 의료정보 송수신을 관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전송 기술이라 병원에서 환자에게 CD나 DVD를 복사해 줄 필요도 없다. 병원에서 디컴을 사용하는 비용은 무료지만, 종전 CD발급처럼 보험 수가를 정할 수 있다.
또한 PHR/POR 컨셉에 맞춰 환자(이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주체적으로 자신의 진료 정보를 통제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나 노인 환자는 공유 설정 기능을 통해 보호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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