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김형인, 첫 재판서 '도박장 개설 혐의' 부인 "도박 상습은 아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김형인, 첫 재판서 '도박장 개설 혐의' 부인 "도박 상습은 아냐"

입력
2020.10.21 13:37
0 0
불법도박장 개설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김형인이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연합뉴스 제공

불법도박장 개설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김형인이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연합뉴스 제공


불법도박장 개설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개그맨 김형인이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4단독(부장판사 박성규)은 불법 도박장 개설 및 도박 혐의를 받는 김형인과 도박장소 개설 혐의를 받는 개그맨 최재욱에 대한 1차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서 김형인과 최재욱은 혐의 중 일부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은 "김형인은 도박장소 개설을 공모하지 않았다. 도박장 영업 개시 전 자신은 동참 안 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밝혔으며, 도박에 참여한 혐의는 인정했지만 "횟수가 부풀려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인 최재욱은 지난 2018년 초 서울 강서구 한 오피스텔에 불법 도박장을 개설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판돈 수천만 원이 오가는 도박을 주선하고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보고, 지난 5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지난 9월 두 사람을 재판에 넘겼다.

지난달 이 같은 혐의가 알려진 이후 김형인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서도 "억울하다. 불법 도박장을 직접 개설하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한편 김형인은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SBS '웃찾사'와 tvN '코미디 빅리그' 등에 출연했다.

최재욱은 2003년 SBS 개그맨 공채 7기로 데뷔해 '웃찾사'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호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