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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BTS 논란, 중국 최고위급에 직접 문제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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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장하성 "BTS 논란, 중국 최고위급에 직접 문제제기"

입력
2020.10.21 11:17
수정
2020.10.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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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주중대사가 21일 화상으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베이징특파원단

장하성 주중대사가 21일 화상으로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베이징특파원단


장하성 주중대사는 21일 국정감사에서 방탄소년단(BTS) 관련 제품 배송 중단 관련 "첫 보도 직후 중국 정부 최고위급을 인사 만나 직접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장 대사는 "이후 보도 내용을 확인하며 실무적 노력을 하고 있다"며 "어제 저녁까지도 중국 해관과 소통했는데 수입 제한 조치는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민간 배송업체가 중단 공지 올린 후 중퉁이나 다른 업체가 중단했다고 해서 아침에 중퉁과 확인했는데 배달 중단 조치 없다고 했다"며 "하지만 실제 중단 조치가 발생했으니 엄중히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김광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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