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 소식으로 많은 이들의 걱정과 응원을 받은 배우 안성기의 퇴원 소식이 전해졌다.
안성기는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로로 입원한 게 와전됐다. 많이 회복해 평소 컨디션으로 돌아왔으며, 그저께 이미 퇴원했다"고 직접 근황을 밝혔다.
지난 20일 영화 '종이꽃' 측은 뉴시스 등을 통해 "안성기가 병원에 입원했다. 당초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하셔서 (홍보) 인터뷰나 행사 등을 진행하지 않았다"고 전한 바 있다. 다른 한 매체는 안성기가 이달 초 병원을 찾았다고 보도했고, 많은 네티즌이 안성기의 건강 이상을 걱정했다.
이에 안성기가 직접 인터뷰로 근황을 전하며 "집에서 안정을 더 취해야 한다는 의사 말에 좀 더 쉬려고 한다"는 계획을 전해 많은 이들을 안심시키게 됐다.
한편 안성기는 오는 22일 영화 '종이꽃' 개봉을 앞두고 있다. '종이꽃'은 사고로 마비가 된 아들 지혁(김혜성)을 돌보며 꿋꿋하게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안성기)이 다시 한번 희망을 꿈꾸는 이야기를 다룬 가슴 따뜻한 영화로 지난 4월 제53회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외국어장편영화상에 해당하는 백금상(Platinum Remi Awards)과 안성기의 남우주연상 등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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