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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공원 4곳, 단풍철 대형버스 주차장 이용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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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공원 4곳, 단풍철 대형버스 주차장 이용 못 한다

입력
2020.10.21 09:56
수정
2020.10.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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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위해 일부 밀집지점 출입 제한

경북도가 단풍철을 맞아 청량산 등 4개 도립공원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한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단풍철을 맞아 청량산 등 4개 도립공원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한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다음달 15일까지 팔공산 금오산 문경새재 청량산 4곳의 도립공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일부 탐방객 출입을 제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단풍철을 맞아 탐방객 급증으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도립공원 주차장에 대형버스 이용을 금지하고 정상부, 쉼터 등 주요 탐방 밀집지점에 탐방객 출입을 제한한다.

탐방객을 대상으로 입산 전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거리두기 지침 준수 여부도 수시로 점검한다.

도립공원 내에서 머물거나 이동할 때 2m 이상 거리두기, 한줄 통행 등 방역지침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공원별 관리사무소에서는 주차장, 탐방로 입구 등 단체탐방 제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 현수막을 거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도립공원 방역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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