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정 총리 "학교ㆍ학원 집단감염 가능성 커… 분권형 방역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정 총리 "학교ㆍ학원 집단감염 가능성 커… 분권형 방역을"

입력
2020.10.21 09:31
수정
2020.10.21 09:39
0 0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정부세종청사 국무조정실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세균 국무총리가 “밀집과 이동을 반복하는 학교와 학원은 쉽게 집단감염이 일어날 수 있고 지역사회로의 전파 고리가 될 소지도 매우 크다”며 “각 지역 교육청, 지자체, 그리고 학부모 공동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아 현장 중심의 분권형 방역을 실천해달라”고 21일 요청했다.

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틀 전 강남의 한 대형학원 강사가 확진되며 수능을 목전에 둔 학생과 여러 학부모가 불안해하고 있다. 더구나 확진된 강사는 증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나흘이나 늦게 검사를 받았고, 그 사이 강의를 계속했던 것으로 드러나 불안과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학교나 학원에서 철저한 방역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일상으로의 복귀도 어렵게 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분권형 방역”을 말했다.

신은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