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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김성철, 첼로 향한 남다른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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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김성철, 첼로 향한 남다른 열정

입력
2020.10.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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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이 첼로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김성철이 첼로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김성철이 첼로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20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김성철의 모습이 담겼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김성철은 첼리스트 한현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한현호는 '서령대 첼로 전공 수석 입학, 수석 졸업' '인디애나 음악원 박사'라는 스펙을 지닌 인물이다. 한현호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김성철은 약 7개월 동안 첼로 연습에 몰두했다. 레슨이 거듭될수록 김성철은 한현호에 서서히 스며들며 첼리스트로 변해갔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 속 김성철은 진지한 태도와 눈빛으로 첼로 연주에 집중하고 있다. 현을 누르는 손끝과 활을 잡은 손에서 섬세함이 느껴진다. 김성철의 첼로 연습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김성철은 공중에 대고 보이지 않는 첼로를 연주하기도 했다.

김성철은 한현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수개월 동안 온 마음을 다해 노력했다. 그가 앞으로 어떠한 새로운 도전과 변신으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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