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영이 정우연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류효영이 정우연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빅픽처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정우연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정우연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정우연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연은 "마음이 잘 맞는 회사를 만나 활동명도 바꾸며 새롭게 시작하게 되어 저에게는 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기대가 크고 회사 식구들과 함께 무럭무럭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류효영이라는 이름으로 2010년 KBS2 드라마 '정글피쉬2'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 정우연은 그간 MBC '최고의 사랑', KBS2 '학교 2013', JTBC '12년만의 재회 : 달래 된, 장국', tvN '가족의 비밀', MBC '황금주머니', TV조선 '대군 - 사랑을 그리다' 등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새로운 활동명으로 새로운 소속사와 만난 정우연의 차기 행보에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정우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빅픽처엔터테인먼트에는 김지훈 최윤소 구원 김바다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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