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20 민관군 합동 온라인 채용박람회' 연다

22일~11월 14일까지… 45개사 참여ㆍ190명 채용

창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대면(언택트) 채용확산에 추세에 맞춰 ‘2020 민ㆍ관ㆍ군 합동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4일간 박람회 전용 사이트(www.jobgogo.kr)를 통해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와 방위사업청, 해군이 공동 주최하는 합동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방위산업 관련 기업 및 지역 우수 중소기업 45개사가 참여해 190여명의 채용인원을 모집한다.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온라인 플랫폼과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기업의 채용정보 검색과 이력서 제출부터, 온라인 면접까지 가능한비대면 구인ㆍ구직 매칭시스템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온라인 채용관 △온라인 채용설명회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온라인 모의고사 △인공지능(AI) 모의면접 △인성검사 △직업심리검사 △취업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품 이벤트가 마련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어느 해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보내며, 이번 합동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구직자 여러분들에게 취업성공의 길을 열어주고, 기업에는 내일의 성장을 이끌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