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신박한 정리'에서 황제성 박초은 부부의 '잠깐만 방'이 공개됐다. 방송 캡처
황제성 박초은 부부가 '잠깐만 방'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황제성 박초은이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어떤 방의 앞에 서서 "여기가 '잠깐만 방'이냐"고 물었다. 황제성은 그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방문을 연 박나래는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잠깐만 방'은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 차 있었다.
'잠깐만 방'은 황제성 박초은 부부의 이삿날에 만들어졌다. 황제성은 "(포장이사 측에서) 옷을 옮겨달라고 해서 '잠깐만요'라고 말한 후 이 방에 밀어 넣었다. 그런 식으로 계속 물건들을 두다 보니 '잠깐만 방'이 생겨났다. 방에 뭐가 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신애라가 "그래도 공간은 있다"고 하자, 황제성은 "건조기를 넣으려면 지나가는 길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초은은 "우리의 이사 전 계획은 이 방을 개인 방송을 할 수 있는 방으로 꾸미는 거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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